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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salt (2005-02-01 01:45:35, Hit : 4331, Vote : 90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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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[Helsingki]헬싱키,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!


#밤에 본 시벨리우스 조형물. 시벨리우스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건축가이다.

로바니에미에서 밤 기차를 타고 26일 아침 7시 반에 헬싱키에 도착했다. 런던 행 비행기표를 최대한 빨리 구해야 하는데, 눈여겨 봐두었던 STA 여행사는 문을 닫았다. 여행사뿐만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썰렁! 문을 연 상점이 별로 없고, 거리에도 인적이 드물다. 혹시나 해서 공항에 가보았다. 스칸디나비아 항공과 핀에어 두 군데에 각각 문의를 해봤는데, 25살이 넘었다고 편도 티켓은 €2000나 줘야 된단다. 왕복 항공권밖에 안 팔겠다는 뜻이다.

할 수 없이 되돌아와 유스호스텔에 짐을 풀었다. 공항 가는 교통비만 날렸다. 그래서 올 때는 아예 일일 패스를 끊었다. 헬싱키 일일 패스는 €8.5유로이다.

비싼 일일 패스를 끊었으니 공짜 페리를 안 탈 수 없다. 배를 타고 Suomenlinna라는 곳에 갔다. 발음하기도 어려운 Suomenlinna는 18세기에 만든 요새이다.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지은 성곽이 오랜 세월을 간직하고 아름답게 남아 있었다. 밤이 늦어서야 유명하다는 시벨리우스 공원에 겨우 갈 수 있었다. 어두컴컴한 공원에 둘이 있으려니 오싹오싹했지만, 시벨리우스의 조형물은 조명을 받아 반짝거리고 있었다.

참, 헬싱키에서 놓치지 말고 해봐야 할 것들이 있다. 어디까지나 우리 생각이지만!

1. 3T 투어. 헬싱키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면 중앙역 앞에서 트램 3T를 타고 한 바퀴 돌면 된다. 주요 명소들을 창밖으로 다 돌아볼 수 있다. 기차역 안의 인포메이션에서 3T 리플릿을 얻으면 금상첨화! 한 정거장 한 정거장 지날 때마다 영어로 된 설명을 읽으면서 보면 되니까. 단, 금방금방 지나가니까 빨리 봐야 된다. 한 바퀴 돌고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 땐 한 바퀴 더 돌 것!

2. 꼬마 당근 먹어보기. 항구 근처의 시장에서 당근과 완두콩을 먹어보라고 가이드북에 나와 있었는데, 우리가 갔을 땐 시장이 서지 않았다. 대신 슈퍼마켓에서 꼬마 당근을 사 먹었는데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었다!!! 우리나라에는 없는 꼬마 당근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의 당근인데 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포장해 판다. 건강식 군것질로 최고!

3. Suomenlinna. 우리나라 가이드북에는 언급도 안 되어 있지만, 일일 패스 안내 리플렛에 나와 있길래 가보았다. 그냥 한번 가본 곳치고는 무지 좋았던 곳. 일몰이 아름다웠다.




#꼬마 당근을 먹어보자!






#북유럽에서 유명한 것 또 하나. 바이킹 라인과 실야 라인. 다음엔 꼭 타봐야지!


Cammie
BION I'm imrpsseed! Cool post!  2011/04/12   

Hassen
Yo, good looikn out! Gonna make it work now.  2012/09/16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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